인사말
작성자 : 관리자 --
최종업데이트 : 2021.03.16 10:12:29
찬미예수님! 안녕하십니까?
사목회장 유태연 베드로입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전례없는 어려음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에 천주교가 전파된 이래 처음으로 미사가 중단되는 사태가 초래되었고, 1년여가 지난 현재도 방역을 준수해야 하는등 신자가 미사에 참여할 기회가 제한되고 있습니다.
매일 봉헌되어온 미사의 중요성을 깨닫고, 우리의 일상생활이 은총의 시간이었음을 이해하면서, 다시 과거의 일상으로 복귀되기를 바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단체모임이나 회합이 제한되고, 대면활동도 위축되는등 전반적으로 신앙생활에 어려임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신자의 유입이나 기존 신자들의 이탈을 막지 못해 미사에 참여하는 신자수도 절반가량 줄어든 200여명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코로나 이후 미사참례를 중단하고 있는 신자들이 다시 미사에 참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우선이라고 생각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특별전교의 해의 두번째 해입니다.
사목회 임원들의 고견을 모아서 하나로 통합하고 실천에 옮겨 활기 찬 삼학도 성당 공동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1년 1월 유태연 베드로